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가라시 코지 (문단 편집) === 월하의 야상곡의 그림자 === 한국/일본의 악마성 시리즈 팬덤 중 다수가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을 잊지 못하는 경향이 있으며, 그 뒤로 나온 작품들은 대부분 월하의 야상곡과 비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2D 형식의 악마성, 특히 야상곡 이후로 나온 후속작들은 최초로 나왔던 PS1보다 더 나은 규격과 하드웨어 성능을 지닌 기종으로 2D로는 나오질 않았다. 그 탓에 유저들은 게임 자체는 괜찮더라도 월하의 야상곡 정도의 볼륨과 깊이는 느끼기 어렵다는 주장이 많았다. 게다가 유저들은 그저 월하의 야상곡만 한 퀄리티에 더불어 볼륨, 즉 양을 충족하는 작품을 제대로 내놓기를 바랄 따름이지 딱히 개혁급 작품을 원하는 거라고 보기 힘들다는 의견도 있었다. 다만 이건 그 당시 게임계의 유행을 봐야 된다. 마리오나 젤다도 3D로 갈아타고, 데빌 메이 크라이나 갓 오브 워 등이 콘솔 액션 게임계를 평정하는 판이었는데, 그 당시 2D 악마성이 콘솔로 나왔다면 아무리 퀄리티가 좋아도 '''시대를 역행하는 구식 2D 게임''' 소리를 들을 위험도 있었다.[* 그나마 2D 악마성이 지속적으로 나올 시절 관심을 받았던 2D 기반 액션 게임들이 오딘 스피어나 길티 기어같은 게임들인데 그 쪽들은 2D 그래픽 노가다를 극한으로 한 게임들이다. 밑에서 후술하듯이 보통 1년에 한편씩 게임을 만들던 악마성 팀으로서는 그런 그래픽 작업은 힘들었을 것이다. 그나마 휴대용으로 나온 것이니까 2D 도트 그래픽이 납득이 되던 시절이라고 볼수 있다.] 그래서 2D와 3D 간의 적절한 조화 정도로도 충분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견도 있다.[* 피의 론도 리메이크가 이런 느낌이었다. 그런데 그것마저도 3D 그래픽이 어색하다는 소리를 들었다...] 이후 NDS로 나온 [[빼앗긴 각인]]으로 그래픽과 볼륨을 어느 정도 해소한 상황이다. 앞으로 2D 악마성으로 월하의 야상곡만한 뭔가가 나와주기라도 하면 좋을 테지만, 정말 쉽지 않을 듯. 나온다고 하더라도 오딘 스피어처럼 2D로 보이는 수준 정도는 되면서 장난 아니게 고해상도 볼륨을 내놔야 유저들이 만족할 텐데 그렇게 되면 개발자 입장에선 어떨지... 그리고, 결국 [[빼앗긴 각인]]은 마지막 2D 악마성이 되었다. 다만 위에서 언급했듯, 월하의 야상곡과 그 이후의 작품들은 제작 기간 자체가 다르다. 월하의 경우 이후에 나온 작품들보다 제작 기간이 더 길었기 때문에 볼륨을 추가할만한 시간이 많았지만, 이후 작품들은 1년에 한 작품씩 나오는 꼴이라 양을 늘리기가 힘들었다. 이와 더불어 IGA의 성향이 똑같은 것을 반복하는 것을 기피하는 성향임도 고려해야 한다.[* 사실 IGA가 제작한 악마성 게임들은 대부분 메트로바니아의 틀은 지키되 시스템은 갈아엎는 경우가 많다. 주인공이 동일한 효월과 창월을 제외하면 작품마다 하나하나 특색이 다르다.] 써클 오브 더 문 - 백야의 협주곡 - 효월의 원무곡은 '''매년마다''' 나온 타이틀들이었으며, 순수의 비가는 효월의 원무곡과 같은 해에 나온데다가 창월의 십자가 - 폐허의 초상화도 1년 텀을 두고 나왔으며[* 어둠의 저주는 창월의 십자가와 같은 해에 나왔다.], 빼앗긴 각인은 2년뒤에 나왔지만 역시 저지먼트와 같은 해에 나왔다. 월하의 야상곡이 이전에 나온 작품인 SFC용 악마성 드라큘라 XX의 발매 후 2년뒤에 나온 것을 고려하면 1년마다 나오는 악마성 작품들은 볼륨을 추가할 만한 시간이 적었으므로 상대적으로 불리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볼륨이 결정적인 원인이라고 하기엔 문제인 것이,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의 경우 사실 볼륨 자체는 무지막지했다. 맵 달성율은 1000%에 육박하며 플레이 캐릭터와 몬스터 수등도 역대 악마성 시리즈 최대인데 오히려 재탕 요소가 많다는 혹평도 들었다. '악마성 시리즈 중순기부터 시작된 3D질만 때려쳤더라면 진작에 훨씬 더 성공했을지도'라는 추측도 있다. 다만 한창 3D 악마성을 만들던 시기가 2D 게임에게는 굉장히 힘든 시기였다는 것도 고려해야 된다. 그 당시 웬만한 콘솔 게임은 죄다 3D였으며[* 순수의 비가가 나왔을때만 해도 당시 액션 게임계는 갓 오브 워나 데빌 메이 크라이 등 3D 액션 게임들이 대세였다.] 2D 게임은 휴대용 외에는 보기 힘들었다. 게다가 실제 IGA가 제작에 관여한 악마성 작품 14 작품들중 3D 작품은 오직 3개 뿐이다. 3D 도착증이라는 말을 듣기 미안할 만큼![* 순수의 비가, 어둠의 저주, 저지먼트. 그나마도 다른 2D 게임들이랑 병행해서 제작한 작품들이다.] 악마성 시리즈가 아닌 나노브레이커를 추가해도 IGA가 코나미 소속이던 시절 관여한 3D 액션 게임은 그가 제작한 2D 게임에 비하면 숫적으로 밀린다. 또한 닌텐도 64용으로 나온 악마성 시리즈는 IGA가 참여하지 않았다는 것도 고려해야 하겠다. 물론 그가 제작한 2D 게임의 퀄리티들을 생각하면 3D 작품도 병행하는 것보단 그냥 2D 작품에 집중하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긴 하지만 그것도 결국 코나미 측의 결정이라 그저 시대가 안좋았다는 얘기가 나올수 밖에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